대전YMCA는 오는 7월 24~25일, 8월 10~11일 각 2일간 2회기로 중등교원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통일을 대비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과정으로 교육 현장의 교원들에게 평화적 감수성을 일구어 학생들에게 평화 감수성을 전파하고, 도래할 통일을 대비하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대전YMCA 평화통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는 지난 2년간 평화통일위원회에서 연구하고 논의한 결과 개설된 것으로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통일교육을 할 때 꼭 필요한 내용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강의와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직무연수는 2일 과정으로 영화, 문학, 예술(미술, 음악)로 접근하는 통일, 현장답사, 레크리에이션의 과목으로 진행되며, 교수 및 신문기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를 맡았다. 연수 신청은 대전YMCA 시민권익팀(042-472-3399)에서 받고 있으며, 회차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대전YMCA 평화통일위원회는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화통일 직무연수 외에도 대전Y 70주년을 기념하여 “북·중·러 접경지역 평화통일기행”을 9월 4~9일,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