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2017년 활동을 마무리 하며, 지난 12월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모범단원 시상식 및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 단체별로 1년간 펼친 감시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모범단원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대전YMCA에서는 김현숙 단원이 모범단원으로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장상을 박묘희 단원이 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대전YMCA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0년부터 유해환경감시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는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둔산동 타임월드 일대, 월평동 일대 등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곳에서 11번의 감시활동을 펼쳤으며, 교육 및 워크샵도 진행했다.
대전YM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내년에도 학교 밖의 청소년유해업소 및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청소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러한 절차가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감시‧신고하는 역할을 통해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에 앞장 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