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차 대전YMCA 정기총회가 지난 2월 8일(목) 오후 7시,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1부 총회를 여는 예배, 2부 시상식, 3부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총회를 여는 예배는 박민수 목사(선교위원회 위원)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선교위원회 위원들이 특송을 준비했고, 김진태 목사(선교위원회 위원장)의 ‘도피성’이라는 주제말씀은 총회 시작 전 회원들이 다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2부 시상식에서는 공로패와 평생회원패를 전달했다. 먼저 지난 한해 대전YMCA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선교위원회의 박민수 위원, 교육위원회의 배진별 위원, 청소년상담실의 김은경 회원, 평화축구단의 강충연 회원, 청소년장학회의 노유정 총무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대전YMCA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평생회원패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한헌근, 오정하, 류영인, 류영준, 황정주, 윤승재, 김수연, 원용철, 정명일 회원이 평생회원이 되었으며, 평생회원들은 앞으로도 대전Y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3부 정기총회에서는 조광휘 이사장이 총회 의장으로 성원보고를 받고 개회를 선언했다. 의장의 총회사와 회순채택에 이어 김영일 前기록이사의 전 회의록 낭독 후 회무처리를 시작했다. 2017년도 감사보고,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안), 2017년도 사업보고 및 2018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보고 받고, 총회원들이 이를 승인했다. 이어 이사 및 감사 선출에서는 김영일 이사, 김지찬 이사, 정상수 이사, 여운철 감사가 총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또한 제71차 전형위원으로는 곽경희 회원, 심은보 회원, 이양호 회원이 총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출되었다.
제70차 정기총회를 잘 마친 대전YMCA는 올해 운영계획 슬로건인 “일어나, 외쳐라!”처럼 지역사회에서 약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생명과 평화를 우선시 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