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장학회 제2차 운영위원회가 지난 5월 28일 진행됐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장학회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과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논의하기 위해, 홀수달 세 번째 월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4월에 진행된 “꿈+(더하기) 일일찻집”과 “청소년 꿈+(더하기) 릴레이”에 대한 사업경과 보고, 2018년도 재정보고, 안건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꿈+(더하기) 일일찻집”에 대한 수익금을 청소년활동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기로 지난 1차 운영위에서 결의한 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8세 참정권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청소년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정보고에서는 현재까지의 장학금 모금 현황과 장학사업 등의 집행내역을 확인하고, 안건토의에서는 청소년 지원활동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무처와 위원회 총무가 지난해 장학금을 지원한 청소년이 속해있는 위탁가정에 방문한 사례를 소개하고, 위탁가정(그룹홈)이나 청소년 보호시설에 청소년 성장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물품이 항상 부족함을 설명했다. 이에 어린이날이나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그룹홈이나 청소년시설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지원활동’을 제안하고 모든 위원들이 동의하였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성장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9월에도 지역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