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YMCA&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대전YWCA 4층 대강당에서 대전YMCA‧YWCA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 날 예배는 “희망의 빛 : 실천적 영성을 통한 회복탄력성 있는 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예배로 진행했다.
대전YWCA 정혜원 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하나가 되는 여정으로의 초대, 개인의 부르심에서 더 나아가 모두 함께 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성찰, 그리고 실천적 영성을 통한 회복의 공동체 세우기에 대해 함께 묵상하고 기도했다. 대전남부교회 류명렬 목사의 ‘실천적인 영성을 통한 회복탄력성 있는 교회’라는 말씀 나눔에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상징으로서 빛을 발할 두 기관의 사명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예배 후에는 YWCA 정혜원 회장의 환영의 말씀과 YMCA 조광휘 이사장의 감사의 말씀을 시작으로 YM ・YWCA 가족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연합예배를 마무리 하였다.
YMCA는 1875년 제정된 'YMCA 기도주간'(11월 둘째주)을 지속적으로 지켜오는 가운데 제8차 세계YMCA대회에서 ’평화‘를 YMCA의 중심과제로 삼고, 1982년부터 YMCA&YWCA 공동기도주간의 첫 날(11월 둘째주일)을 ’세계YMCA 평화의 날‘로 제정하였다. 이후 전세계의 YMCA와 YWCA는 이 기도주간에 ’평화‘를 주제로 연합예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