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내일 비전선포식 열고 페스티벌

이상윤 대전YMCA 이사장은 16일 “1947년 창립후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와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해 온 대전YMCA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2013년 '청소년동아리 비전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상윤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동아리 비전선포식'은 18일 낮 12시40분부터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며 “YMCA와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50개 청소년동아리 회원 450여명이 참석해 동아리 소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소년동아리 회원들은 각 동아리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청소년공동체 역할을 모색하면서 청소년 헌장 낭독과 비전선포를 통해 지역사회에 청소년운동의 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전YMCA 모범청소년표창' 시상식도 진행된다”며 “YMCA는 이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주체적이며 자발적인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윤 이사장은 “50개의 청소년조직과 함께하는 '청소년동아리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주체성 회복과 자발적인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운동체로서의 지평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윤 이사장은 이와 함께 “이날 대전시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YMCA가 주관하는 2013년 청소년 주간행사 '슈퍼스타 Youth'가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야외무대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상윤 이사장은 “청소년 주간행사 '슈퍼스타 Youth'는 가정의 달 청소년 주간을 맞아 비경쟁성 동아리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염홍철 대전시장이 모범 청소년 12명과 모범청소년지도자 5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