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주제를 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실천하는 아기스포츠단. 7월에는 “전통시장 이용하기”를 주제로 하여 캠페인 발대식 및 연계활동들을 진행하였다.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 늘어나면서 접근이 용이하고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은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 등을 더 많이 찾고 있다. 캠페인 발대식에서 “우리가족은 어디서 장을 보나요?”라는 질문에 단원들도 시장보다는 마트를 먼저 이야기 하고, 마트를 가는 단원들이 더 많았다.
발대식에서는 대형마트 대신 전통시장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 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고 과소비를 막기 위해서 가족과 함께 마트대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약속했다. 단원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경제에 대한 개념도 나와 단원들이 어려워했지만, 우리가 한 달에 한 번 가서 장을 보는 "Y생생장터"를 예를 들어 설명하니 쉽게 이해했다. 우리가 Y생생장터를 통해 장을 보는 것도 농부님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서로 상생하며 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든다는 것을 단원들은 체험을 통해 깨닫고 있다.
가정에서도 함께 주제캠페인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다같이 가까운 전통시장에 방문하기를 독려하며 7월 캠페인은 지금도 실천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