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아기스포츠단 봄소풍이 지난 5월 11일,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에서 진행됐다. 단원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봄소풍은 미세먼지로 인해 한 차례 연기되었다가 진행되어 단원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봄소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준비운동으로 모두 다 함께 ‘거침없이 랄랄라’ 율동을 하며 몸을 풀고 본격적으로 봄소풍을 시작하였다. 1부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단원과 가족들이 몸으로 할 수 있는 몸놀이 시간을 가지고,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몸놀이를 함께하기로 했다. 몸놀이 후에는 4,5월에 진행되었던 공장과자 안먹기 캠페인, TV끄기 캠페인에 대해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님들도 캠페인의 목적과 활동에 공감해주시고, 앞으로의 캠페인 주제에 대해서도 가정에서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해 주셨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2부에서는 연령별로 포스트게임에 참여하였다. 해바라기 줄놀이, 릴레이 달리기, 캠페인 메달 만들기로 구성된 각 포스트에서는 연령별 체육선생님들의 주도하에 단원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순서로 교사들, 단원들, 가족들이 다함께 공장과자 안 먹기 노래와 율동을 하며 즐거운 봄소풍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