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차 대전YMCA 정기총회가 지난 2월 14일(목) 오후 7시,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1부 총회를 여는 예배, 2부 시상식, 3부 정기총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총회를 여는 예배는 박민수 목사(선교위원회 위원)의 인도로 진행되었다. 선교위원회 위원들이 특송을 준비했고, 김진태 목사(선교위원회 위원장)의 ‘믿음’이라는 주제말씀은 총회 시작 전 회원들이 다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2부 시상식에서는 공로패와 평생회원패를 전달했다. 먼저 지난 한해 대전YMCA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청소년정책위원회 신수원 위원, 선교위원회의 박노경 위원, 생활체육위원회의 이양호 위원, 교육위원회의 김후기 위원, 평화축구단 김영록 회장, 와이즈멘 대전지방 유정순 사무국장, 청소년장학회의 서경원 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어 대전YMCA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평생회원패를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徐勤彬, 황길연, 이수원, 정경순 회원이 평생회원이 되었으며, 평생회원들은 앞으로도 대전Y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3부 정기총회에서는 조광휘 이사장이 총회 의장으로 성원보고를 받고 개회를 선언했다. 의장의 총회사와 회순채택에 이어 김종남 사무총장이 전 회의록 낭독 후 회무처리를 시작했다. 감사보고, 2018년 결산 및 2019년 예산(안), 2018년도 사업보고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보고 받고, 총회원들이 이를 승인했다. 이어 이사 및 감사 선출에서는 김진철 이사, 김찬훈 이사, 송경호 이사, 이희용 이사, 정진일 감사가 총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또한 제72차 전형위원으로는 곽경희 회원, 심은보 회원, 박찬룡 회원이 총회원들의 추천으로 선출되었다.
제71차 정기총회를 잘 마친 대전YMCA는 “선한 영향력에 이끌려 평화를 실현하는 대전YMCA!”를 올해의 운영비전으로 삼고, 청소년 ‧ 시민들과 함께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한반도, 생명 ‧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