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고 강달해 등 지역 모범청소년 표창 대전YMCA(이사장 이상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22일 대전YMCA 앞 평화마당에서 대전지역 청소년 34명에 대한 모범 청소년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강달해(대전외고 1), 강준규(대전이문고 1), 김대진(경덕공업고 1), 김지수(한밭고 2), 김지원(대전지족고 1), 박지민(대성고 1), 변정해(우송고 2), 서형진(대전대신고 3), 오한별(대전여자정보고 3), 유문영(동방고 3), 윤지성(중일고 2), 이상민(괴정고 1), 이진솔(둔산여고 1), 이황재(대전중앙고 2), 정준영(둔원고2), 정지윤(유성여고 2), 정지은(동신고 2), 진지선(충남여고 3), 최원규(보문고 2), 홍현기(충남고 2), 고은비(가양중 2), 김성지(용전중 2), 김소리(호수돈여중 2), 김정민(대전버드내중 3), 박인혁(대성중 3), 서민이(진잠중 3), 송영규(만년중 3), 윤정인(대성여중 3), 이용우(매봉중 2), 이유경(삼천중 3), 이지혜(노은중 3), 임재범(경덕중 2), 장유리(괴정중 1), 정윤주(문지중 3) 학생 등이 한국 YMCA 이사장(허정도)의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면서 효행과 성실함이 남달라 솔선수범 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남다른 의지와 재능과 자질개발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역경을 극복하면서 근면과 성실로 학업과 근로에 임해 왔다. 이상윤 이사장은 " 봉사 정신이 투철해 어려운 이웃을 스스로 돕는 마음이 따뜻한 청소년, 투철한 윤리 의식을 갖고 정의감과 용기를 실천해온 청소년,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동아리 활동 청소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충재 대전YMCA 사무총장은 "YMCA는 청소년의 열린 교육을 통해 지도자를 양성하는 또다른 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100년의 역사 속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고 청소년의 리더십을 위한 교육에 많은 힘을 쏟아 왔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YMCA는 희망의 21세기에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오는 11월3일 학생의 날을 앞두고 매사에 진취적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표창하게 됐다"며 "올바른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모범 청소년 표창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고 소개했다. [중도일보 2007. 10. 23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