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진로, 미래...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정답은 없기 때문에 더욱 갈등과 혼란의 연속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요즘 모습이다. 청소년들의 이러한 고민과 갈등의 멘토로 대학생들이 나섰다!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이들은 4월과 6월 첫 주 토요일, 대전YMCA 5층 강당에서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찾아온 청소년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버킷리스트 작성에서부터 슬럼프극복 방법까지 대학과 입시를 준비하며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공유하였다.
이 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누구의 강요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참여한 만큼 질문도 값지고 그 대답들도 값졌다. 또한 토크콘서트의 핵심은 대학진학과 진로뿐만이 아니었다.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가치의 설정까지도 고민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대전YMCA 청소년토크콘서트는 여름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는 가을에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