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대전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시청에서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대전광역시의장, 박정현 대전광역시의원, 최영수 공정거래위원회대전사무소장, 김정호 한국소비자원대전본부장 및 대전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윤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상임대표의 인사말과 염홍철 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기념식에는 소비자권익증진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다. 김지영(한국소비생활연구원대전지부), 신현무(대전소비자시민모임), 양옥경(전국주부교실대전지부), 오장균(한국소비자교육원대전지부), 이순덕(대전YWCA), 이영숙(대전YMCA), 이용숙(대전소비자연맹), 전영자(대전녹색소비자연대) 총 8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서 “대전광역시 소비자 정책과 소비자단체협의회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박장동 대전YMCA 사무총장의 발제로 박정현 의원(대전시의회), 이광진 처장(대전경실련), 이호진 기자(대전일보), 김정호 본부장(한국소비자원 대전본부), 정문홍 소비자과장(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오후에는 시청 로비에서 소비자 단체들의 소비자정보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는 ‘착한소비, 소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의 8개 단체가 체험부스 및 정보전시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 날 전시회에서 각 단체들은 로컬푸드 이야기, 친환경 제품EM, 녹색상품 전시, 2013 쌀소비 프로젝트, 정품 ․ 위조 상품 비교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