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륜장 허가여부 연내 결정 -대전경륜장 허가여부 연내 결정. -문광부, 이달초 대전시에 서류 보완 요청. -시, 시민단체 대응방안, 이용인구분포 등 서류 보완. 문화관광부는 대전시의 경륜장 경주허가신청에 대해 관련서류를 검토해 오는 12월 말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문광부에 따르면 현재 경륜장 경주허가를 신청한 대전과 광주, 전남 나주 3 지역에 대한 허가 여부를 금년내 결정해 동시에 통보한다는 것이다. 문광부는 이를 위해 이달초 경륜장의 필요성, 경륜장 이용인구 분포, 시민단체 대응방안 등에 대해 대전시에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 대전시는 현재 경륜장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의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관련 서류를 보완해 다음주중으로 다시 문광부로 보낼 예정이다. 이에따라 대전경륜장 경주허가는 경륜장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일부 시민단체의 움직임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광부 관계자는 "대전시에 여러가지 서류보완을 요청했으며 12월말까지 서류를 검토해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殷鉉卓 기자> 2003.09.22 기사